안내글 예제> 신규 게시글을 작성시에는, 반드시 회원ID를 적어 주세요!

 일전에 팩스보낸 김유림입니다.

진작에 감사의 인사를 올렸어야 하는데, 좀 늦어졌습니다..

뜻하지 않았던 배송하자건에 대해서도 흔쾌히, 성심성의껏, 후하게 신속대응해주신 귀사의 모든 분들께

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.

그 동치미의 열혈팬인 울 신랑은 보답으로 평생회원이 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글 올리라했는데

어쩐지 미안한 생각에 오히려 부담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그리 쓰기가 좀 저거하네요.ㅋㅋ

여튼 제 마음만은 아주 맛있는 케이크라도 하나 보내드리고 싶었어요.

커피 한잔과 달콤한 케익으로 피로를 잠깐 날리시라고.(근데 울산과 해남이 거리감이 있어 저 또한 그 케잌이

상하지않고 파손되지 않고 잘 전달될지가 걱정이라...제가 공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지라 덤으로 더 받은 김치가 마음에 걸려서요..)

어느 책에 고마움은 그 즉시 보담해서 깡그리 기억을 날리는 것보다 그 고마움을 오래도록 가슴에 남기는 게 더 큰 보답이라 하더라구요.

이 팍팍한 세상에

인심좋은 해남 이 맑은 김치님의 건승을 바랍니다!